섬서역사박물관(陝西歷史博物館)

  섬서성(陝西省) 최대의 박물관인 섬서역사박물관
  서안시 소채동로(小寨東路)와 취화로(翠華路)의 교차로 입구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섬서역사박물관은 전체 면적 70,000㎡인 국가급 역사박물관으로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와 가장 현대화된 역사박물관으로 인정받고 있다.
   중앙에 위치한 건물은 2층 높이, 면적은 6㎢로, 원시시대부터  1840년 아편전쟁 중에 섬서성에서 출토된 각종 전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. 서쪽에는 2500㎡의 주제 전시관이 있는데, 주로 실크로드 등 섬서성의 역사, 문화 등에 관련된 문물들을 전시하고 있다. 주요 전시품은 청동기, 도용, 금·은 장신구, 당나라의 무덤 벽화 등이다.
   동쪽에 있는 2555㎡의 역사문화 전시관에는 주로 중국과 외국의 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전시품들이 있으며, 전국의 성과 시의 문화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