량피(凉皮)

    
 

섬서성의 보계라는 지역이 가장 유명한 이 량피는 한국의 비빔국수와 비슷하다.

쌀로 만든 면과, 밀가루 면 등 두 종류의 면을 선택할 수 있고, 숙주나물과 쫄깃한 두부를 넣어준다. 주로 고추 기름과 마늘 식초로 맛을 내는데, 맵기와 짜기는 비빌 때 조절 할 수 있다. 서안의 다른 지방에는 땅콩소스를 첨가하기도 한다.

량피는 비교적 저렴한 음식이고, 길가에 작은 가게에서 판다.